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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분양가 1억원?…'간 큰' 강남 아파트 속속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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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리즘

고급 빌라·오피스텔 빼곤 처음
삼성동 노후 빌라 재개발 사업
"27가구 3.3㎡당 1억~1.2억원"
대치 '선경3차'도 1억 달할 듯

시장침체속 분양 성공할지 주목

서울 강남에 분양가가 3.3㎡당 1억원이 넘는 아파트가 잇따라 나온다. 고급 빌라와 오피스텔이 아닌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1억원이 넘는 것은 처음이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9년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지는 등 침체가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초고가 분양이 시장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지난주 감정평가 기준 추정 분양가격이 3.3㎡당 8500만원대인 삼성동 98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안을 인가했다. 재건축·재개발 조합은 감정평가 분양가보다 10~15%가량 높은 선에서 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에 실분양가는 1억원을 넘어설 전망이...

오늘의 신문 - 2025.07.04(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