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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금 수입금지할 것"…G7 논의에 금값 치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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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세계 금 생산 10% 담당
돈줄 막아 푸틴에 타격 노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러시아산 금 수입을 금지하는 제재를 채택할 전망이다. 세계 2위 금 생산국인 러시아의 자금줄을 막기 위해서다. 이번 조치로 국제 금값이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 트위터를 통해 “G7은 러시아에서의 금 수입을 금지한다고 공표할 것”이라며 “금은 러시아에 수십억달러를 벌게 해주는 중요한 수출자원”이라고 밝혔다. G7 정상들은 26일부터 사흘 동안 독일 바이에른주의 엘마우 성에서 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G7 정상들이 러시아 금 수입금지에 눈을 ...

오늘의 신문 - 2025.07.23(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