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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 '조립식 아파트' 30년 안됐는데…재건축 빠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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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조례 '준공 20년' 허용

삼성4차·한성, 정밀진단 통과
전용 59㎡ 1년새 1.1억 '껑충'

일명 ‘조립식’으로 불리는 프래캐스트 콘크리트(PC) 공법으로 지어진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 일대 아파트들이 나란히 1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용인시가 PC 공법 아파트를 노후·불량 건축물로 규정하고 있어 해당 아파트들의 재건축 추진이 한층 용이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용인시에 따르면 풍덕천동에 자리한 ‘수지삼성4차아파트’가 최근 1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D등급 조건부 통과를 받아 적격성 검토를 준비하고 있다. 단지는 1994년 준공돼 올해로 29년차가 된 노후 아파트다. 현재 지하 1층~지상 15층, 9개 동, 총 1137가구(전용면적 59㎡) 규모다. 단지...

오늘의 신문 - 2025.07.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