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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이 화살 골라주고, 훈련 분석…현대車의 '금빛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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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車 기술 양궁에 접목
정의선 회장이 직접 챙겨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직후 대한양궁협회 관계자와 현대자동차그룹 내 연구원들은 긴급 회동을 했다. 리우올림픽에서 4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한 양궁 국가대표단이 다음 올림픽(일본 도쿄올림픽)의 금메달도 다 가져올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자는 취지였다. 한국 선수들의 우수한 실력에 현대차그룹의 미래차 연구개발(R&D) 기술을 접목해보자는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현대차그룹 회장)의 제안이 계기가 됐다. 양궁선수들은 평소 필요하다고 생각한 장비를 설명했고, 현대차그룹은 미래차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했던 첨단 신기술까지 활용해 선수들의 요구를 맞췄다. 결과는 ‘대성공’이...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