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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40%인데…문 대통령 '레임덕 논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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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와대에선

黨·政·靑 동시다발 파열음
신현수 사의 파동…사실상 항명
與강경파 '檢개혁 속도조절' 반발

전문가 "대통령 소통방식 문제"

최근 정치권이 레임덕(임기 말 권력누수 현상) 논란으로 시끄럽다. 청와대 비서진의 항명에 가까운 사의 표명, ‘검찰개혁 시즌2’ 속도 조절을 둘러싼 당청 간 엇박자,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해당 부처의 이견 노출이 연달아 겹치면서다. 청와대와 여당 지도부는 “통상적인 의견 조율 과정”이라며 애써 레임덕 논란에 선을 긋고 있다. 하지만 여권 일각에서조차 최근 불거진 일련의 사태를 레임덕의 신호탄으로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레임덕은 한마디로 대통령의 ‘영’이 안 서는 상태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조사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여전히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 지지...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