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兩李에 묻힌 스펙끝판왕 정세균…'총리 징크스' 깨고 존재감 어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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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人 탐구 - 대권행보 몸 푸는 정세균

화려한 이력…초라한 지지율
'자기정치에 소홀' 스스로 평가
최근 이낙연·이재명과 신경전
특보·자문위원 두고 목소리 높여

6선 국회의원, 산업자원부 장관, 집권 여당(열린우리당) 대표, 국회의장, 국무총리. 한국 정치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만큼 화려한 이력을 지닌 인물도 드물다. 정 총리와 가까운 여권 인사들은 하나같이 “정치인 정세균의 단점은 이력과 역량에 비해 여론 지지도가 안 나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현재 3~4%에 머물고 있는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이 의아하다는 반응도 있다. 정 총리도 이런 지적에 대해 “제가 ‘자기 정치’를 하는 데 조금 소홀한 측면이 있다”고 했다. 그러던 정 총리가 최근 달라졌다. 자영업자 손실보상제 등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낙연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와 날 ...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