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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탄소제로 시동…"4월22일 기후정상회의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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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가스 신규 시추 중단에
화석연료 보조금 축소 행정명령

200여개 업체, 이의 제기 소송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에 기후정상회의를 열 것”이라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기”라며 외면했던 기후변화 문제에서 미국이 다시 ‘해결사’ 역할을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성명을 통해 기후정상회의 주최 계획을 공식화했다. 참가국과 회의 방식 등 세부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CNB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후정상회의는 화상으로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때 “취임 100일 이내에 주요국 정상을 소집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높이겠다...

오늘의 신문 - 2025.06.0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