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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피카소 작품들, 나도 주인 될 수 있다…N분의 1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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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그림 수만 조각으로 나눠 소유권 갖는 공동구매
주머니 얇은 2030도 뛰어들었다

1조각 당 1만~10만원 수준
재판매 수익률 18~23% 달해
거래소도 있어 중도 매매 가능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구사마 야요이, 김환기, 이우환….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소유하는 건 멀고 먼 얘기처럼 들린다. 수백억원대 자산가들만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최근에는 많은 사람이 이들 작품을 사고 있다. 최소 1만원부터 원하는 금액만큼 누구나 살 수 있다. 아트투게더, 아트앤가이드 등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을 통해 여러 사람과 함께 이들의 작품을 소유하는 방식이다.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20~30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공동구매로 시작해 어엿한 컬렉터로 발전”미술품 공동구매는 그림 원본은 그대로 둔 채 수백~수만 조각으로 나눠...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