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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18명 "상상마당 시네마 사라질 위기"…KT&G "내년에 오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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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업 중단 가능성 논란…KT&G "공간·콘텐츠 재정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화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영화인들이 KT&G 상상마당의 영화사업이 폐지될 위기에 처했다면서 이를 지켜달라며 호소하고 나섰다. 다만 KT&G 측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지난 2월부터 서울 마포구에 있는 상상마당 시네마가 문을 닫았을 뿐 영화와 관련된 사업을 접으려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우문기, 이소현, 강유가람 등 상상마당을 통해 작품을 배급했던 감독 18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상상마당 시네마를 지켜주세요'라는 성명을 냈다. 다음 달 1일까지 일반인들...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