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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다르다…고품격 섹션 '머니·라이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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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섹션 대대적인 개편

선명한 고급 신문용지로 '차별화'
월요일·금요일 본지 속 섹션으로

한국경제신문이 고품격 신개념 섹션을 선보인다. 기존에 별지 형태로 제작하던 섹션을 독자들이 더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본면으로 가져와 콘텐츠를 더 충실하게 보강한다. 월요 ‘머니’(8페이지), 금요 ‘라이프&스타일’(가칭·8페이지) 등 두 가지 테마로 준비하며 내용뿐 아니라 편집 디자인도 차별화한다. 본지 중앙에 배치해 섹션만 빼서 별도 잡지처럼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인쇄 종이도 고급 용지를 사용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차별화된 고품격 섹션을 독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특별히 주문 제작한 미색 용지로, 기존 화이트 신문종이보다 차분한 느낌을 준다. 종이 무게도 60g으로 기존 인쇄 종이(46g)보다 두껍고 무거워 고품격 느낌이 나도록 했다.

12일부터 매주 월요일 찾아가는 ‘머니’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최고 재테크 정보만을 엄선해 소개하는 섹션이다. 국내 및 해외 증시 진단, 국내외 화제 기업의 투자가치 분석, 투자성향별 맞춤형 펀드 고르기, 퇴직연금 관리법, 유망 보험 및 예금상품, 현명한 카드 사용법, 부동산 투자 정보, 절세 가이드 등 재테크 모든 분야를 망라한다. 한경 증권부, 금융부, 부동산부 40여 명의 기자뿐만 아니라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필진으로 나선다.

고품격 생활·문화섹션 ‘라이프&스타일’은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선보인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라이프&아트(Life&Art)’, 월스트리트저널에 ‘오프 듀티(OFF DUTY)’,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닛케이 더 스타일(The STYLE)’ 섹션이 있다면 한국경제신문엔 ‘라이프&스타일’이 있다.

음식, 패션, 리빙, 인테리어, 건축, 예술, 레저분야를 망라해 깊이 있는 정보와 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칼럼도 만나볼 수 있다. 명사들의 삶과 인생 이야기도 소개한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