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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뉴발란스'가 시급한 이랜드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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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이랜드그룹이 브랜드 파워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는 국내 신용평가사의 주문이 나왔습니다. 현재 이랜드그룹 신용도를 유지하려면 말이죠. 한국기업평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이랜드그룹의 브랜드 파워 확보 여부에 따라 영업실적 회복 수준이 결정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올 1분기 이랜드그룹의 국내 패션 부문은 뉴발란스 브랜드를 제외한 모든 브랜드의 실적이 매우 큰 폭으로 저하됐습니다.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3%(주얼리 사업부 제외 시 16.9%) 감소했습니다. 33억원의 영업적자(영업손실률 1.5%)를 기록했죠. 뉴발란스를 제외하면 부문 영업손실률이 11%에 달합니다. 이랜드그룹을 포함해 대부분 패션 업체들의 매출이 줄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에프앤에프, 휠라홀딩스 등은 올 1분기 영업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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