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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명가' 신세계그룹의 깊어지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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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서 자유로운 기업은 없을 겁니다. 대기업그룹 소속이라도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국내 신용평가사 중 한 곳인 한국기업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한 고민이 상대적으로 더 큰 그룹으로 신세계그룹을 꼽았습니다. 사실 신세계그룹은 온라인과 코로나19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소매유통 부문이 전체 매출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의 주력 사업은 지난해 기준 매출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소매유통업이죠. 할인점 사업을 하는 이마트와 백화점 사업을 하는 신세계가 핵심 계열사랍...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