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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시장의 최대 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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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올 상반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 금융시장을 뒤덮었습니다. 물론 국내 금융시장도 예외는 아니었죠. 그런데 올 상반기 한국계 외화채권 동향을 되돌아보면 그리 나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규모는 176억달러(한화로 약 20조9600억원)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대비로는 6.5% 감소했지만 140억달러가 만기 도래분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36억달러가 순발행됐죠.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예년과 비교해 크게 위축되지 않은 겁니다. 올 1월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조달에 나선 영향이 큽니다....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