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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시장의 최대 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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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올 상반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 금융시장을 뒤덮었습니다. 물론 국내 금융시장도 예외는 아니었죠. 그런데 올 상반기 한국계 외화채권 동향을 되돌아보면 그리 나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규모는 176억달러(한화로 약 20조9600억원)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대비로는 6.5% 감소했지만 140억달러가 만기 도래분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36억달러가 순발행됐죠.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예년과 비교해 크게 위축되지 않은 겁니다. 올 1월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조달에 나선 영향이 큽니다. 시장 여건이 눈에 띄게 악화된 지난 3월에는 다행스럽게도 차환 부담이 적었고, 4월 이후엔 시장이 다시 살아났거든요. 물론 국가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한국과 호주는 지난 4월부터 조달이 무난하게 이뤄진 데 비해 중국은 지난 5월 이후에...

오늘의 신문 - 2021.09.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