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취재 뒷 얘기

제지 업체가 부동산 개발에 '올인'하는 까닭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김은정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페이퍼코리아의 신용도가 날로 악화하고 있습니다. 페이퍼코리아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어느새 B급의 가장 하단인 B-(한국기업평가 기준)까지 내려왔습니다. 페이퍼코리아는 과거 신문용지 생산과 판매를 주력으로 했습니다. 하지만 신문용지 수요가 줄면서 2017년 신문용지 자체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완전 자회사인 나투라페이퍼에서 생산한 신문용지를 위탁판매하는 구조로 바꿨습니다. 대신 공장 이전을 통해 크라프트지 생산능력을 확대했습니다. 주력 지종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겁니다. 올 1분기에는 환경 규제에 따른 원료 수급 차질로 생산이 위축된 중국에 ...

오늘의 신문 - 2024.04.18(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