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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기업 리쇼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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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지 한경비즈니스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으로 기업의 ‘리쇼어링’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실 정부가 리쇼어링 카드를 꺼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3년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유턴기업법)’을 제정한 후 틈틈이 제도를 개선하며 리쇼어링을 독려해 왔다. 그 결과 2013년부터 2020년까지 국내에 회귀한 기업들은 약 71곳이다. 꾸준한 제도 개선을 통해 리쇼어링을 추진했지만 성과는 미미했다. 지금의 상황은 과거와는 차원이 다르다. 향후 세계 각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국경의 문을 걸어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