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완용 한경비즈니스 기자) 일본 기업들이 한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 규제로 시작된 ‘일본 불매 운동’의 여파로 매출액이 많이 감소한 데다 올 2월 말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불황까지 겹치자 더는 버티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기업부터 의류 기업까지 지난 5월에만 4개 기업이 철수를 발표했다. 3월에도 1개 기업이 철수했으니 총 5개 기업이 철수 또는 철수 수순을 밟고 있다. 여기에 실적 악화에 시달리는 기업들도 여럿이...
(차완용 한경비즈니스 기자) 일본 기업들이 한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 규제로 시작된 ‘일본 불매 운동’의 여파로 매출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