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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전시하는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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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원 한경 머니 객원기자) 이병철 여주시립 폰박물관장은 30여 년간 휴대전화를 수집했다. 흔해 빠진 휴대전화를 모은 데에는 휴대전화가 산업 유물로서 가치가 있다는 신념 때문이었다. 자기 집에 세계 최초 휴대전화 박물관을 열었던 그는 2014년 여주시에 박물관 전체 유물을 기증했다. 남한강변 신륵사 건너편에 자리 잡은 여주시립 폰박물관. 박물관을 찾는 이들은 누구나 자기가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찾아 저마다의 추억에 젖곤 한다고 했다. 그중에서도 휴대전화가 보급될 때부터 휴대전화를 사용하던 60대 중반부터 30대 후반까지 폰박물관 유물을 보며 매우 흥미 있어 한다는 것. 과연 그랬다.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