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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과 사랑, 인생의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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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이혜영 마시멜로 편집자) 가끔씩 인생은 우리 몫으로 정해진 최고의 행복과 최악의 불행을 하나로 합쳐 같은 날에 던져준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상황처럼…. 딱 떨어지는 꽉 찬 숫자만으로도 기대에 차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미래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2020년 지금, 이렇게 따뜻한 봄날을 맞아 그 어떤 계획도 대안도 세우지 못한 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과연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하지만 그것이 진짜 인생인지도 모른다. ‘가끔씩 인생은 우리 몫으로 정해진 최고의 행복과 최악의 불행을 하나...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