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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잡음 없는 '바나나맛우유' 빙그레의 진짜 '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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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올 들어 시장 안팎의 주목을 크게 받은 인수합병(M&A)은 단연 빙그레의 해태제과식품 빙과 사업 부분 인수였습니다. 지난 3월 말 빙그레는 해태제과의 빙과 사업 부문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수 가격은 1400억원이었죠. 빙그레는 해태제과의 빙과 사업 부문 인수로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빙그레의 기존 해외 유통망에 '부라보콘', '바밤바' 등 해태제과의 주력 아이스크림을 공급하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거든요. 해태제과는 빙과 사업 부문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제과 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고요. 말 그대로 '윈윈...

오늘의 신문 - 2024.04.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