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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로 번지는 코로나發 신용 강등…수兆 적자낸 정유업까지 옮겨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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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신용평가사들이 정기평가에 돌입하면서 정유사들의 신용도 변화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 수 조원의 적자를 냈음에도 신용도에 별다른 변화 없이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업종에 걸쳐 기업들의 신용도가 무더기로 강등되는 가운데 정유업만 태풍을 피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국내 정유사들은 최근 잇달아 대규모 손실을 발표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1조7751억원)과 GS칼텍스(1조318억원), 에쓰오일(1조72억원)이 지난 1분기에만 각각 1조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냈습니다. 현대오일뱅크도 영업손실 56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