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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수집하다 갤러리 연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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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정 한경 머니 기자) 김환기, 이우환, A.R. 펭크, 나라 요시토모, 야오이 쿠사마 등 이름만 들어도 입이 벌어지는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들을 미술관도, 재벌도 아닌 전직 은행원이 소장하고 있다면? “동료들이 주식 살 때 그림을 샀다”는 배기성 갤러리FM 대표의 미술품 컬렉션 성공 비결을 알아봤다. 1999년, 배기성 갤러리FM 대표는 은행원 시절 소나타 1대 값으로 그림 1점을 구매했다. 작품에 힘이 넘쳤다. 보이지 않는 바람이 역동적으로 표현된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고 했다. “자동차를 사려고 돈을 모으는데 좋은 그림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사진으로 보고 5분 만에 결정했어요. 자동차는 결...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