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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신용등급을 취소하는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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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취업을 위해 대표적인 공인 어학 시험인 토익(TOEIC)을 치렀습니다. 원하는 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없느니만 못한 점수라 차라리 기록을 없애고 싶어졌습니다. 점수의 유효 기간은 2년이나 남았지만 말입니다. 가능할까요. 물론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신용평가 시장에선 가능합니다. 스타벅스에 이어 국내 2위 커피 전문점인 투썸플레이스는 이달 23일 국내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에 기업어음 신용등급 취소를 요청했습니다. 한국신용평가는 투썸플레이스의 기업어음 발행 잔액이 없고 기업이 요청하다 보니 기존 신용등급을 취소했습니다. 투썸플...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