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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연임 줄었지만…천편일률 사외이사 주총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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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올해 상장사들의 정기 주주총회는 예년과 달라진 점이 많았습니다. 상법 시행령 개정으로 상장사 사외이사 임기가 최대 6년(계열사 포함 9년)으로 제한된 것이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신(新)외부감사법(주식회사 등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인 상장사는 내부회계제도에 대해 감사를 받고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변화도 있었고요.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가의 의결권 행사 지침) 확산으로 국민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이 주주 활동을 활발하게 한 것도 눈에 띄는 점이었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 올해 상장사들의 정기 주총은 무엇을 남겼...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