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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촉발시킨 9경의 기업 부채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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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외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각국이 앞다퉈 불확실성이 증폭된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여러 정책을 쏟아내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기업 신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의 기업 부채는 상당 폭 증가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75조달러(약 9경2100조원)까지 불어났습니다. 코로나19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기업들의 부채 상환 압력이 커지면서 기업의 신용 위험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확산하고 있는 겁니다. 증폭된 기업들의 신용 위험이 금융위기를 촉발시키는 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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