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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뒷 얘기

트럼프, 원유전쟁 중재했다는 '허풍 트윗' 이유는…'트럼프식 협상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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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유가전쟁 중재' 트윗에 유가 급등
러시아 정부는 부인…규모도 현실성 떨어져
일각에선 "만우절 농담이냐" 비판도
"허풍 트윗은 트럼프식 '협상의 기술'" 분석도

(선한결 국제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금 글로벌 원유시장을 놓고 ‘만우절 농담’을 하는건가?” 미국 금융매체 더스트리트가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 대해 내놓은 평입니다. 글로벌 유가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두 개에 확 뛰었습니다. 전날 장중 배럴당 19달러선까지 내려앉았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장중 24.96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전날 25달러선에 손바뀜된 브렌트유는 배럴당 29.30달러까지 상승했구요.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트윗 내용은 이렇습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화했다. 사우디와...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