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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안한데 기업들 줄줄이 본점 옮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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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경기가 불확실하면 아무래도 기업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게 됩니다. 투자나 소비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어서죠. 일반 소비자랑 비슷합니다. 사실 본점을 옮기는 건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기업의 터전을 이동한다는 의미니까요. 유무형의 비용도 적지 않게 지출되고요. 그런데도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본점 이점을 결정한 상장사들이 꽤 많습니다. 줄잡아 30여곳이 된답니다. 기업들이 본점을 옮기는 이유는 각양각색입니다.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 가장 많습니다. 본점과 영업권의 중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우도 있고, 운영 비용을 ...

오늘의 신문 - 2024.03.28(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