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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일부 외항사 항공권 환불 지연…여행사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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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에어프랑스·KLM네덜란드항공 등 환불 지연
여행업계에 소비자들 항의 빗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일부 외국 항공사의 항공권 환불 지연으로 여행업계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25일 여행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주 베트남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에어아스타나 항공사의 항공권 환불 처리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차단되면서 고객들이 항공권 예약을 대행한 국내 여행사에 항의 전화를 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외항사가 한국 고객의 환불 요청 접수까지 중단하자 예약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이 커진 고객들이 잇따라 '즉각 환불'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논란으로 당초 6월부터 환불 접수를 재개하려던 베트남항공은 재개 ...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