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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가 풀리지 않은 인간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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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정 한경BP 출판편집자) 인간의 뇌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특별하고 훨씬 이상하다. 우리는 기억하고 감정을 느끼고 길을 찾고 공감하고 주변 세계를 이해하는 일을 당연하게 여긴다. 하지만 이런 능력이 하룻밤 새 극적으로 강화되거나 사라진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뀔까. 저자 헬렌 톰슨은 여러 해 동안 세계를 돌아다니며 놀랍고 희소한 뇌 장애를 추적했다. 헬렌은 이 여행에서 만난 특별한 아홉 명, 즉 자신의 삶을 하루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남자와 자기 집에서조차 길을 잃는 영원한 미아인 여자를 비롯해 오라를 보는 남자, 하룻밤 사이에 성격이 완전히 바뀐 남자, 존재하지 않는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