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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 감도는 주총…반대율 가장 높은 기관투자가는 공무원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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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올해 상장사들의 정기 주주총회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이 올해 정기 주총에서 예년에 비해 훨씬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예고한 탓입니다. 총수 일가의 사내이사 선임이나 배당 규모 등 예민한 주총 안건을 갖고 있는 상장사들은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특히 최근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 책임 원칙)를 도입한 자산운용사들이 부쩍 많아지면서 상장사들은 자산운용사들의 움직임에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국내 기관투자가의 의결권 행사 현황을 분석해 눈길을 끕니다. 한국기...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