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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증시 "제조업 PMI 하락 등 여파…변동성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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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공포로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지난주 중국 상하이증시가 급락세를 보였다.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2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71% 떨어진 2880.30에 마감했다. 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주간 기준으로 상하이지수는 전주 말 대비 5.24% 하락했다. 이번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지표로는 지난달 29일 공개된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꼽힌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PMI는 35.7로 집계돼 사상 최저로 추락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1월(...

오늘의 신문 - 2025.05.1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