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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마지막 접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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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완용 한경비즈니스 기자) ‘라스트 마일(last mile)’은 원래 사형수가 집행장까지 걸어가는 거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제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대체적으로 고객과의 마지막 접점을 의미한다. 우선 유통업에서는 택배 상품이 목적지에 전달되기까지의 마지막 과정과 요소를 뜻한다. 유통 업체들이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속도보다 배송 품질에 주안점을 두면서 확장된 배송 개념이다. 배송 운전사의 근무 시간을 줄여 친절 배송의 품질을 끌어올리는 것, 배송 박스에 손편지나 스티커 등을 넣는 것, 편의점을 통한 택배 수령 서비스,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무인 ...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