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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친화적 재무정책의 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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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경기가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 여파가 사그라지나 했더니 이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줄줄이 '실적 쇼크' 수준의 지난해 4분기 성적표를 내놓고 있고요. 통상 기업들의 실적이 나빠지면 배당금은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실적이 부진해도 배당금은 늘어나는 경우도 있죠. 몇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일단 배당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입니다. 배당을 많이 하는 기업이 주주 친화적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여기에 최근 들어 국민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가들...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