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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도시 술 배달 급증…"코로나19 사태로 모임 금지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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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국 외식·모임 금지령에 식당·술집 직격타
"손님 안 오면 찾아가"…배달 서비스 늘어
'해피아워'에 칵테일·맥주 등 배달

(선한결 국제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최근 중국 대도시 외식업계에선 술 배달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염병 우려에 손님들이 찾아오지 않으니 직접 찾아가겠다는 이유에서입니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베이징과 광저우에 있는 술집이나 바 중 술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곳이 확 늘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해피아워’ 때에 술 배달을 한다는데요. 해피아워는 술집에 손님이 드문 동안 술값을 깎아주는 시간으로 통상 오후 4~7시입니다.

평소라면 술을 싼 값에 마시기 위해 일부러 해피아워 때 술집을 찾는 이들도 꽤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코로나19 여파로 해피아워 시간에 손님이 뚝 끊겼다고 합니다. 다들 북적이는 장소를 피하기 때문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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