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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 스며드는 공연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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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한경 머니 기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기의 문학으로 평가받는 소설들이 잇따라 무대 위에 오른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가 2018년 초연에 이어 업그레이드 된 넘버와 한층 섬세해진 구성, 배우들의 호연으로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1869)이 원작이다. 위고 스스로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고 평했던 이 작품은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진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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