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취재 뒷 얘기

한인 예술가, 아시안 최초로 슈퍼볼 수어통역…"정작 방송 안 탔다" 지적에 갑론을박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슈퍼볼 수어통역사 킴, NYT에 기고
"수어 통역 해도 방송엔 안 나가" 지적에
SNS선 "유명 노래엔 수어 통역 필요 없어" "국가인 만큼 수어 보여줘야" 논쟁

(선한결 국제부 기자)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에선 자국내 연례 최대 스포츠 행사가 열렸습니다.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 경기입니다. 올해 슈퍼볼에선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맞붙었습니다. 이날 경기 시청자 수가 1억200만명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미국 인구가 3억2950만여명이니 세 명 중 한 명 꼴로 슈퍼볼 경기를 본 셈입니다. 매년 슈퍼볼 경기는 미국 국가 제창식과 함께 열리는데요. 이날 국가 제창식엔 한국계 청각장애인 예술가 크리스틴 선 킴이 수어(수화) 통역사로 참여했습니다.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입니다. 이날 경기가 열린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