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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가 한국 진출하면서 삼화페인트공업부터 찾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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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스웨덴 가구 업체 이케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선명한 파란색과 노란색의 매장 간판일 겁니다. 이케아는 2014년 한국에 진출하면서 이케아가 추구하는 친환경과 실용성을 그대로 담아낼 수 있는 매장 간판 색상에 큰 공을 들였습니다. 스웨덴에서와 동일한 매장 간판 색상을 원했거든요. 그래서 이케아가 찾은 곳이 바로 삼화페인트공업이었습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74년째 페인트 '한우물'만 파는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사업 다각화를 이유로 본업과 무관한 각종 신사업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삼화페인트공업을 우직하게 페인트 사업만 이끌...

오늘의 신문 - 2024.04.1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