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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미, 준지 등 여성복까지 진출하는 남성복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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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미' 2020 가을겨울 파리패션위크서 여성복 첫선
버지니아 울프 소설 <올랜도>에서 영감 받아

(민지혜 생활경제부 기자) 핫한 남성복 브랜드 하면 어떤 게 떠오르십니까? 한국 브랜드 최초로 파리 패션조합 정회원으로 등록돼 매년 파리패션위크에 메인 무대를 올리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우영미’입니다. 우영미 디자이너가 2002년부터 시작했는데요, 우영미 하면 새하얀 셔츠에 시크한 블랙 슈트가 떠오릅니다. 우영미 디자이너는 특히 테일러링에 조예가 깊어 20대부터 40~50대까지 옷 잘 입는 남성들이 입고 싶어하는 옷을 만들어내고 있죠. 그런 우영미 브랜드가 올해 처음으로 여성복을 선보입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우영미의 2020 가을·겨울 컬렉션에선 처...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