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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나라 네덜란드 '튤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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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머니) 사람들은 꽃이 피는 자연 그대로의 장소를 즐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어디서든 인위적으로 꽃을 모아 놓고 박람회나 축제를 벌인다. 꽃의 향연은 단순한 볼거리가 아니라 경제적 이익을 위한 상업적 수단이 됐다. 꽃의 나라 하면 먼저 네덜란드가 떠오른다. 세계적인 봄꽃 축제도 네덜란드의 큐켄호프 꽃축제를 으뜸으로 꼽는다. 1949년 네덜란드는 옛 백작부인 저택의 텃밭이었던 큐켄호프에 대규모의 꽃 정원을 조성했다. 그 목적은 네덜란드와 유럽 각지에서 온 꽃을 전시함으로써 화훼 산업과 무역을 장려하는 것이었다. 이후 매년 봄이면 수백만 송이의 다양한 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