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인생에 대한 진실한 질문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한경 머니) 2011년 4월 19일 중국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한 여성의 추모식에 줄을 이어 참석했다. 그것은 단순한 슬픔의 표시가 아니라 그녀가 남기고 간 큰 가르침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었다. (위지안 지음·예담)는 서른 살에 세계 100대 명문대 교수가 돼 다양한 활동을 벌이던 저자가 갑작스럽게 말기 암 판정을 받고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깨달은 것을 글로 모아 엮은 책이다. 저자는 유학을 다녀와 푸단대 교수로 첫발을 내딛었다. 아들을 낳았고, 정부에 제안했던 ‘에너지 숲’ 관련 프로젝트들이 줄줄이 승인됐다.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힘들여 쌓은 성공들이 어이없게도 ...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