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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에도 교직원·국민 노후는 '뒷전'…'총선행' 막차 탄 수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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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이달 들어 하루 건너 한 번씩 공제회 이사장의 사퇴 소식이 들렸습니다. 각종 공제회 이사장들이 오는 4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탓이죠. 한경호 전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은 고향인 경남 진주에서 출마할 예정입니다. 이미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고요. 당초 한 전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9월까지로 20개월이나 남았답니다. 행정공제회는 이사장 직무 대행 체제로 갈지, 공개 모집 공고를 낼지 고민 중입니다. 행정공제회는 지방공무원들의 생활 안정과 복리증진을 위해 설립된 공익 복지기관입니다. 14조원을 자산을 굴리며 29만명의 회원들을 갖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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