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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찬스 거부한다”는 문희상 의장 아들 문석균…지역구는 무혈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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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김우섭 기자) “여당에서 경쟁자는 없다고 봐야죠.” 문희상 국회의장의 오랜 측근인 한 인사는 문 의장의 아들 문석균 씨(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가 출마하는 의정부갑의 당내 선거 구도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문 의장이 내리 4선을 한 이 지역에 출마하기 위해 지역 기반을 다진 후보자가 사실상 없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의정부갑 출마를 공식 선언한 문 상임부위원장이 정치 신인으론 이례적으로 사실상 무혈입성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버지의 길을 걷되, ‘아빠 찬스’는 거부하겠다”고 말했지만 사실상 아버지의 후광 덕에 손쉽게 지역구를 차지할 가능...

오늘의 신문 - 2024.04.18(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