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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채용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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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 캠퍼스잡앤조이 기자) 지난해 하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전형 행정직 6급갑 채용 1차전형 경쟁률은 10대 1 수준이었다. 총 지원자 1만4129명 중 단 1365명이 통과했다.

구직자들 사이에서 건강보험공단 서류전형은 비교적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아마 평가기준이 세분화돼있기 때문일 것”이라는 게 건강보험공단 인사담당자의 설명이다.

지난 1월 9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본사에서 ‘2020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8일부터 이틀간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공단의 올해 채용계획을 들으러 온 구직자들은 모든 자리를 채웠고, 일부는 서서 또 일부는 바닥에 앉아서 내용을 경청했다. 아래는 핵심을 간추린 내용이다. 전체 기사 바로 가기 https://buff.ly/2Nc8js0 (편집자 주)

* 채용설명회 현장 QnA

- 법령문제 평가 비중이 궁금하다
“전체에서 25%이며 정확한 문제 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학교교육’란에 교양과목도 게재 가능한지
“직무기술서에 맞는 과목이면 모두 인정한다.”

- 직업교육은 NCS코드 있는 것만 게재해야 하나
“그렇다. 다른 코드가 있더라도 공단에서 인정하는 코드가 아니면 반영되지 않는다.”

- 근무기관이 검색이 안 되면?
“경험과 경력은 구분해야. 경력에는 실습같이 보수가 없는 것들은 반영되지 않는다.”

- 지난해 하반기 건강보험공단에서 인턴실습을 3개월간 했는데 가점 기준이 4개월 이상이다. 이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
“이 내용은 채용공고문에 반영할 예정이므로 안심해도 된다.”

- 블라인드의 경우 기관명을 적지 말라고 했는데, 경력사항에는 회사명을 기재하되 다른 기술서 등에만 이름을 가리면 되나
“가급적이면 지워달라는 의미다.”

- 필기시험 결과가 이후 전형에도 반영이 되나
“모두 제로베이스이고 동점자가 발생했을 시 반영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전형별로는 기본적으로 제로베이스다.”

- 다른 공공기관에서 인턴실습을 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인턴경험자와 배점이 같은가
“정확히 공개하기는 어렵다.”

* 202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채용 계획

- 채용시기 : 상반기(3월) 하반기(9월)
- 모집분야 : 신규직원(행정직, 건강직 등), 전문직(연구원, 약무직 등), 업무지원직(미화, 보안 등)
- 모집인원 : 800명(대졸 700명, 고졸 100명)
- 연봉 : 약 3189만원 수준(성과급 제외)

(끝) /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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