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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해진 은행 달력… 중고나라에서 1만원에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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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달력, 지난달 840건 매물로
"집에 걸어두면 돈이 들어온다" 속설

(임현우 금융부 기자) 스마트폰에 밀려 종이 달력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지만, 은행 달력만큼은 예외다. ‘은행 달력을 집에 걸어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 때문이다. 은행마다 달력 발행량을 과거에 비해 크게 줄이면서 중고시장 거래가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내 최대 중고거래 사이트 ‘중고나라’가 지난달 국내 5대 은행(신한·국민·KEB하나·우리·농협) 달력의 중고거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840건이 매물로 올라왔다. 우리은행 달력이 264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은행 192건, 농협은행 164건, 신한은행 117건, KEB하나은행 103건 순이었다. 은행 브랜드에 따른 가격 차이는 없다. 다만 V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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