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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이어 남성복도 '비건 패션'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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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크,남성용 비건 무스탕 출시
'지속가능성' 중시하는 트렌드 반영

(민지혜 생활경제부 기자) 비건 패션이 뜨고 있습니다. 비건 패션이란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의 털을 사용하지 않는 옷을 일컫는데요,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이 패션업계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같은 움직임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모피나 무스탕처럼 비싼 털을 많이 사용하는 겨울철 의류의 경우 환경보호 운동가들로부터 큰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3년 전 스텔라 맥카트니,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먼저 리얼 모피를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었죠. 당시엔 그들이 비주류였지만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퍼 프리(fur free)' 선언에 줄을 이어 랄프로렌, 캘빈클라인, 타미힐피거, 드리스반노튼 등이 동참했고,...

오늘의 신문 - 2024.03.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