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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숨결 담긴 클래식의 도시, 잘츠부르크를 추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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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용 작가의 여행 두드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중학생 때 한창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었다. 처음 접한 건 음악 중간고사를 위해서였는데 처음 네 마디만 듣고 곡의 제목을 맞히는 시험이었다. 테스트를 위해 유명 작곡가들의 작품 100여 곡의 앞부분만 들으며 외웠다. 그 시험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앨범을 찾아 듣게 됐다. 가슴에 청량음료라도 쏟아부은 듯 뻥 뚫리는 듯한 감동이 있었다. 반복해서 들으며 모차르트와 알프스의 나라, 오스트리아를 떠올렸다. 그리고 갈망 끝에 오스트리아에 닿았다.



거리에서 모차르트를 만나다

오스트리아는 음악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오스트리아를 꺼내들면 열에 아홉은 수도 빈을 떠올릴 텐데, 이곳은 사실 세계적인 음악 도시 중 하나다. 빈은 악성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이 삶의 대부분을 보낸 곳으로 유명하고, 가곡의 왕이라 부르는 슈베르트(Franz Schubert)가 출생한 곳이기도 하다. 왈츠의 아버지인 요한 슈트라우스(Johann 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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