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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역사를 바꾼 빈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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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머니) 전쟁이 끝난 후에는 항상 좋은 와인이 나온다. 한국전쟁이 끝난 후인 1953년도 예외는 아니다. 1953년은 복합적인 향과 기교 있고 매력적인 보르도 레드 와인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빈티지다. 열매가 익어가는 내내 좋은 기후는 아니었다. 여름이 대체적으로 뜨겁고 건조하기는 했지만 가끔 강한 비바람으로 성장이 정체되기도 했다. 하지만 수확기 동안 날씨가 좋아 전형적인 보르도 레드 와인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1959년은 영국 와인상들이 ‘20세기의 가장 훌륭한 빈티지’라고 칭한 해다. 보르도 와인상들도 위대한 와인으로 불렀다. 혹자는 산도가 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개진했지만 이에 대해 와인 전문가인 페이노 교수는 와인의 모든 것 즉, 알코올, 추출물, 과육, 타닌이 모두 균질적으로 훌륭하다면 산도는 조금 부족해도 상관없다고 했다. 1961년은 1945년과 자주 비교되는 위대한 빈티지다. 1961년은 1945년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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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 2020.09.26(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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