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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므츠바디·하차푸리에 와인…"한 편의 詩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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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향기

조지아의 먹거리

조지아는 8000년의 역사를 지닌 와인만큼이나 풍부한 음식의 향연이 펼쳐지는 미식의 무대다. 실크로드의 거점도시로서 수없이 많은 식자재와 문화가 거쳐 가고, 페르시아나 터키를 비롯한 주변국들의 영향과 오랜 전통이 맞물려 조지아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식문화를 완성했다. 코카서스 지방에서도 조지아 음식은 특히 맛있기로 유명한데, 러시아의 시인 푸시킨은 ‘조지아의 음식은 한 편의 시와 같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장대한 코카서스 산맥을 품은 곳답게 육류 요리가 매우 발달해 있는데, 그중 조지아식 바비큐라고 볼 수 있는 므츠바디(Mtsvadi)는 반드시 맛봐야 할 메뉴다. 양이나 소, 닭고기 ...

오늘의 신문 - 2024.04.2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