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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겨울 휴가철에도 'NO 재팬' 삭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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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모두 투어 11월 일본 패키지 송객수 80% 넘게 급감
▽ '보이콧 재팬' 여파 내년 1월까지 전체 패키지 예약률 '발목'

겨울 휴가철로 접어들었지만 여행업계에 분 일본여행 보이콧 삭풍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 갈등 여파로 일본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급감하는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지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하나투어의 일본 패키지 여행 상품 송출객은 지난해 11월 대비 81% 급감했다. 모두투어의 경우 91% 추락했다. 이에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지난달 전체 패키지 상품 송출객수는 각각 38%, 13% 줄어든 18만명과 12만명으로 집계됐다. 12월에도 일본 여행 수요 부진에 패키지 송출객 역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전체 패키지 상품 예약 증감률은 각각 -24%, ...

오늘의 신문 - 2024.04.2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