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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트램이 안내합니다..."이번 역은 낭만역, 리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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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은 최근 들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옛 대항해 시대의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낭만적인 도시의 분위기는 파리나 런던, 프라하 등 유럽의 인기 여행지와는 또 다른 감성으로 다가온다. 에그타르트, 포트 와인 등 맛있는 먹거리도 포르투갈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골목을 걸으면 파두가 귓전을 울리는 도시 포르투갈에 오래전부터 오고 싶었다. 한 권의 소설 때문이었다. 파스칼 메르시어의 . ‘리스본’과 ‘야간열차’라는 이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단어 두 개가 합쳐져 만들어낸 제목을 가진 소설. 지금까지 지켜왔던 정돈된 삶을 내팽개치고 리스본으로 가는 열차를 탄 라틴어 교사 그레고리우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소설을 읽는 내내 포르투갈이라는 나라로 가고 싶어 마음이 들썩였다. 소설은 이렇다. 주인공 그레고리우스는 고전어에 평생을 바쳐온 고전문헌학자다. 다른 언어는 알려고 하지 않았던 사람, 5...

오늘의 신문 - 2021.05.15(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