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트램이 안내합니다..."이번 역은 낭만역, 리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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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은 최근 들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옛 대항해 시대의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낭만적인 도시의 분위기는 파리나 런던, 프라하 등 유럽의 인기 여행지와는 또 다른 감성으로 다가온다. 에그타르트, 포트 와인 등 맛있는 먹거리도 포르투갈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골목을 걸으면 파두가 귓전을 울리는 도시

포르투갈에 오래전부터 오고 싶었다. 한 권의 소설 때문이었다. 파스칼 메르시어의 <리스본행 야간열차>. ‘리...
리스본은 최근 들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옛 대항해 시대의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낭만적인 도시의 분위기는 파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