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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신뢰·충돌·헌신 조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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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한경비즈니스 기자) 10월 15일 오전, 성남시 카카오 판교 오피스 7층 회의실. 노트북을 손에 든 사람들이 속속 입장했다. ‘2020 신입 개발자 공채를 위한 온보딩 TF‘ 회의 현장. 상석 없이 오는 순서대로 자리에 앉았고 채용 및 교육 관계자뿐만 아니라 작년 입사한 개발자들도 함께했다. 진행자가 있지만 리더는 아니었다. 아론·밥·한나·브랜든…. 서로가 영어 이름으로 부르는데 ‘님‘자는 붙이지 않았다. 카카오의 조직 문화는 ‘영어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브라이언,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는 메이슨과 션으로 불린다. 브라이언님께서, 브라이언께서, 브라이언님이 아닌 그냥 브라이언으로 호칭한다. “브라이언, 그건 아닌 것 같아요”라고 존칭 없는 영어 이름을 쓰면 말하기가 수월해진다. 일반적인 통념으로는 “예 맞습니다, 회장님”이 맞는 표현 같지만 이곳에선 거꾸로다. 카카오 회의 문화를 엿본 ...

오늘의 신문 - 2021.07.28(수)